전주온글문학회(대표 김동수/회장 백봉기)가 ‘제7회 아름다운 문학상’과 ‘제10회 온글문학상’ 수상자로 이상우 수필가 겸 아동문학가와 전병윤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아름다운 문학상을 받게 되는 이상우 수필가는 월간 ‘문예사조’ 신인상(수필)과 한국아동문학회 신인상(동시)으로 등단했다.

10여권의 동시집과 수필집을 발간했으며 한국아동문학회 작가상, 황희정승문학 본상, 서울국제예술문학상, 전북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아동문학회 전북지회장과 전북문인협회 이사, 전북 PEN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온글문학상을 수상하는 전병윤 시인은 1996년 문예사조로 등단해 시집 ‘그리운 섬’, ‘산바람 불다’, ‘꽃지문’, ‘무뇌’ 등을 펴냈다.

진안문인협회 초대회장, 전북문인협회 부회장, 열린시문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북문학상, 황금찬문학상, 작촌문학상, 전북문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6일 오후 4시 전주 초원갈비연회장에서 ‘온글송년문학의 밤’ 행사와 함께 갖는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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