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019 신규 혁신학교 7개교를 선정 발표했다.

또 혁신+혁신 2교도 추가 지정했다.

전주동북초, 이리북초, 이리백제초, 정읍수성초 등 4교는 신규 혁신학교로 선정됐고, 완주 소양중은 소양초, 동양초와 함께 혁신벨트 지정형으로 지정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는 공동체를 기반으로 구성원 간 학교 혁신 철학 공유가 활발하고 교육과정 덜어내기 등 혁신학교 기반이 준비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혁신벨트 지정형으로 지정된 학교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운영을 위한 준비와 요구에 참여의사를 밝히며 지정됐다.

이와 함께 혁신+학교는 전주신흥고와 군산회현초 2곳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혁신+학교는 내년부터 8개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2016년 지정된 제 6기 혁신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진행한 결과 23개교가 재지정되었고, 3개교는 조건부 재지정, 1개교는 자진 포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혁신학교는 양적확대를 지양하고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혁신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사전 안내와 연수 등을 제공해 혁신학교의 철학과 학교문화를 기반한 학교를 우선 선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