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지난 9~10까지 이틀간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학생의 올바른 인성함양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산학관커플링사업 인성교육 및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전북도가 지원하고 전주대 산학관커플링사업단이 주관한 이 캠프에는 전주대 4개 사업단(스마트에너지, 식품경영, 탄소융합, 리빙랩기반한문화콘텐츠) 소속 학생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선 ‘나를 알면 꿈이 보인다.’는 주제로 자아탐색, 이미지 프리즘, 인생설계, 우리의 미래설계 작성 등 다양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자아탐색 및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별 활동 및 발표를 통해 팀워크 및 협업정신을 배우고 발표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탄소융합인재육성사업단 고상철 단장은 “학생들의 취업 역량강화와 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4개의 사업단이 통합해 학생들의 인성을 개발하고, 그 동안의 성과를 교류하고 확산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통합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와 취업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플링사업은 대학의 취업률 향상과 구인‧구직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도와 학교, 기업의 협력 체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매년 취업률 8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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