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에 선정된 일환으로 시간여행권역 청년교육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케팅 및 MICE 산업의 청년인력 양성과정으로 전북도 관광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관광 촉진 및 지속 가능한 지역의 관광발전을 도모키 위해서 마련됐다.
시간여행권역 청년교육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 달 10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에 전주대 지역혁신관에서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이미 정원을 초과해 신청될 만큼 참가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총 8회로 진행되는 교육은 통합교육과정, 일반교육과정을 비롯한 현장답사 및 현장포럼, 청년 도시 마케터와 MICE 전문 인력을 위한 멘토 & 멘티 운영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위해 SM 엔터테인먼트 곽영호 이사, 수제맥주 더 부스 크래프트 강명희 마케팅 담당이사, 아나운서 김설, 온라인 마케팅 컨설턴트 류인경 대표 등 스타강사들이 나선다.
한편, 전주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7권역(전북권) 총괄기획자로 선정돼 ‘전주-군산-부안-고창’을 거점으로 전북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전주대는 사업의 성과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관광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연계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대, 관광분야 전문인력 양성·취업연계 박차
- 대학
- 입력 2018.11.12 16:45
- 수정 2018.11.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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