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스모그 등 나쁨수준

전북 대부분 지역이 중국발 스모그와 국내 대기 정체로 인해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부터 전주, 익산을 시작으로 12일 임실, 순창, 진안, 무주군에 초미세먼지 ‘나쁨’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오늘(13일)도 중국발 스모그 유입과 국내 대기 정체로 인해 여전히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일 잇따라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만큼 가급적이면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 하거나 불가피한 야외 활동 시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는 등 안전한 건강관리를 위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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