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15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달 동안 산불위험이 다소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통제를 실시한다.

13일 공단사무소에 따르면 통제되는 구간은 까치봉능선삼거리 ~ 순창새재, 장성새재 ~ 상왕봉, 구암사 ~ 백학봉능선 구간이다.

그러나 산불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17개 탐방로는 평소와 같이 개방한다.

김영배 내장산 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행 계획 시 통제 탐방로에 대한 정보를 국립공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한 후 산행해야 통제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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