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과 문화체육과 직원들은 13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전면 지사마을을 찾아 농가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20여명의 직원들은 추병규씨 고추밭(6,600㎡)에서 고추포장과 고추대, 비닐을 제거하는 등 농가일손을 도왔다.

일손 도움을 요청한 추병규씨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적기에 일손을 도와 적기에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일손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