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상호 협력과 역량 강화 일환으로 13일 전남 여수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로보고 우수 사례를 체험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날 모범 주민자치센터인 여수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의 현황과 활동,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자치센터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문하고 논의 했다.

여수시 중앙동은 아름다은 밤바다와 고지대의 장점을 활용한 1004m의 벽화골목길을 조성, 현재 수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여수의 대표 명소로 사랑 받고 있다.

이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소통 협력의 사례로 꼽히며 전국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장(강준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그간 주민자치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후에도 타 시군의 우수사례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비교함으로써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강화하고 백산면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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