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이달 12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1개월 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일제단속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일제단속 기간인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에 걸쳐 주차위반과 민원이 빈번한 장소를 10여 곳을 선정해 집중단속을 벌였다.

이후 일제단속 기간 동안에는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구형 사각형 주차표지 부착차량 ▲주차가능 표지차량 중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주차표지 위·변조·표지 불법대여 ▲물건 적치 등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방해행위 등을 단속 및 점검할 계획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는 10만원이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방해 행위는 50만원, 장애인자동차표지 부정사용은 20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집중단속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여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바람직한 주차문화를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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