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서영진 대학원생(자원·에너지공학과 석유공학실험실 박사과정·지도교수 이영수)이 지난 8~9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한국가스학회 2018년도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서 대학원생은 이번 학회에서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활용한 천연가스산업 기술동향 연구’라는 연구 성과를 발표해 이 같은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4차 산업의 기반기술인 IoT, 센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기술들을 활용해 가스산업의 상류, 중류, 하류 및 신에너지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 것으로 연구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서 대학원생은 “이를 계기로 해당 제안 내용이 전문가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많이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4차 산업 기술의 실무적용을 통해 국내 가스분야의 발전 및 정립의 한 걸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