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부담↓
일자리 지원 등 경제 활성화
관광지 자영업자 특례보증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에 따르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해소를 위해 올들어 10월말까지 5,10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상품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농림수산발전기금, 일자리안정자금, GM 및 조선소 특례보증 등을 통해 전북경제 활성화와 우수 중소기업 육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도내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12일부터 전라북도와의 협약 상품인 ‘전라도 정도 천년기념’ 특례보증을 지원 하고 있다.

협약 상품은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 인근 자영업자를 위한 것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특별 보증이다.

김장근 본부장은 “최저임금 및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운 도내 자영업자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 받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에 대한 자금 지원을 통해 전북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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