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회적기업인들이 상생과 협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지난 13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2018 사회적기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연대와 화합을 통해 도내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고자 올해 처음 마련,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진원은 이날 도내 198개 사회적기업 정보를 전시하고 1년 차에서 8년 차까지 교류할 수 있도록 ‘퀴즈로 알아보는 전북 사회적기업’과 화합과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풍선 탑 쌓기, 파도타기 등 미션 게임을 진행했다.

아울러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취약계층 고용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20개 기업에 감사의 의미로 공업용 청소기를 기증했다.

김진권 경진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사회적기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상생과 협력을 확인한 자리”라며 “정부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선순환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공공시장 진입기회 제공과 자생력 강화에 적극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