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대신 라면 5봉을 기부받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음악회가 우석대서 열린다.

우석대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교내 문화관 아트홀에서 ‘제1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라면 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우석대가 주최하고, 라면드림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장영달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석대는 문화공연 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라면 드림오케스트라와 드림어린이 합창단 50여 명이 재능 기부해 영화 OST 및 크리스마스 캐럴 등 연주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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