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옥길)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안군 시험장인 부안고등학교와 부안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안군 응시자는 총 410명으로 남학생은 부안고등학교에서 206명, 여학생은 부안여자고등학교에서 204명이 시험을 치뤘다.

김옥길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운영위원장은 “이날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부안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재단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도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험장을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권익현 이사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최고의 결과를 가져오길 바란다”며 “수험기간 동안 함께 고생하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지역의 학생들이 학비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부안군민, 향우, 부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후원금이 모여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부안=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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