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군산지부 홍남곤 지부장이 지난 9일 산북동 사무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제1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과 함께 진행됐으며,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장애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인복지회에 기여한 김양순 외 3명에게 국회의원 표창, 유연림 외 3명에게 시의장 표창, 류용 외 1명에게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중앙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김양순 홍보국장은 “비록 신체적으로 몸이 불편하지만 비장애인 못지않게 어려운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과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랑의 끈 연결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인식 전라북도회장은 “앞으로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통해 장애인 고용촉진 등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비장애인 못지않게 자원봉사에도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군산지부장 취임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써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의 끈 연결운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남곤 군산지부장은 “취임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가족들도 이제부터 당당하게 소통과 대화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살기 좋고 행복한 자립도시 군산 만들기에 장애인들도 열심히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류용시민기자
홍남곤 신체장애인복지회 군산지부장 취임식
- 군산
- 입력 2018.11.15 14:41
- 수정 2018.11.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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