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8)’에서 행정안전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공사 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실시간 원격감시장치 ‘미리몬’을 통해 전기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고, 감시 장치 표준화로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하는 등 안전산업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다.

공사 연구원은 앞서 지난해 전기안전 원격감시장치 ‘미리몬’을 개발하고 올해 상반기부터 서울 용문시장과 신설종합시장을 대상으로 상용화를 위한 시범 보급 사업을 펼쳐 왔다.

공사 연구원은 내년에도 전통시장과 목조 문화재 시설, 노약자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미리몬’ 보급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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