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인문학 교육을 실시한다.

  완주군은 농촌살이에 두려움과 설렘으로 귀농귀촌한 주민들과 원주민들 모두가 참여하는 인문학교육을 마련, 참가자들 모집한다.

  오는 28일 첫 수업을 시작하는 인문학 교육은 야생화, 풀꽃, 여행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가지고 강의와 체험을 연계한다.

  첫날인 28일에는 박노복 농수산대 교수가 초빙돼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와 압화체험을 실시한다.

  내달 5일에는 ‘풀꽃같은 잡초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박석신 목원대 교수가 미세먼지제거식물 화분 만들기를 실시한다,  마지막 강의인 12월 12일에는 산악사진작가로 유명한 이상은 작가를 통해 인생을 바꾸는 여행이야기와 여행에 필요한 손지갑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과들이 주민과 어울리며 교류와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것으로 교육 중간 브런치타임도 실시해 친목을 도모한다.

  신청방법은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 (261-3730)로 전화신청하면 되며, 각 과정당 30명 선착순 접수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한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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