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인 학습단체가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완주군농업기술센터와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열렸다.

  워크숍은 완주군 농업인 학습단체 3개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회원 및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워크숍을 통한 역량강화를 꾀했다.

  워크숍에서는 완주군 사회적경제 브랜드 소셜굿즈 활성화를 위한 단체의 역할,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한 PLS 제도 이해, 다변화 시대 적응을 위한 농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 리더 능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기법과 회의 진행요령 등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이 잘 사는 ‘농토피아 완주’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책임과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농업인학습단체는 농촌지도자회(회장 강덕규), 생활개선회(회장 노미숙), 4-H본부(본부장 전택균), 4-H연합회(회장 이용현) 총 4개 단체 112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학습단체별 자체활동 및 단체 연합활동을 통해 농토피아 완주농업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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