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자봉페스티벌-동아리경진대회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17일 도청에서 '제2회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봉사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4개 시‧군 청소년봉사단과 도민‧학생 등 2천 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잇는 자원봉사!"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도내 55개 자원봉사 동아리 중 10개팀이 직접 발표에 나서기도 했으며, 심사결과에 따라 내년에 지역공동체 봉사동아리 공모사업에 우선 지원권이 주어졌다.

또 교육과 공동체강화, 지역이슈, 새내기 소그룹 등 분야별 사례발표로 구성된 경진대회와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국화빵 만들기 체험과 사랑을 나누는 핫팩 만들기 체험 등 계절에 맞는 체험부스운영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기선 전북자원봉사센터장은 "전북봉사자들의 목소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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