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민간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한 ‘케샘(KESM: Kesco Electrical Safety Management) 창업 지원 사업’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지원 협약 체결을 겸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13개팀 43명의 예비창업 희망자들과 합동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날 협약에서 지원 대상자들에게 계측장비 제공 등 지원 사항과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소속 변호사와 회계사를 통해 창업 관련 법제도와 사업수행 보고서 작성법 등에 관한 설명회 자리를 가졌다.

이범욱 기술이사는 이 자리에서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으며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며 “새로운 에너지시설의 안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다 많은 지원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올해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전기안전 분야 민간 일자리 창출 인력을 114명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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