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는 올해 감사원에서 실시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 지난해까지 B등급에 머물던 평가등급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2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에 대해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A~D 4개 등급으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예방ㆍ컨설팅 감사를 강화하고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을 도모하는 등 다양하게 추진된 LX의 노력을 정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남다르다.

류근태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체계를 유지하며 부조리 등의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는 스마트감사 추진으로 임직원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 부패사건 발생 Zero 기관 선정 등을 통해 윤리경영의 모범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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