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임실․순창․장수 보건의료원 화합한마당 행사가 17일 임실군청소년수련원에서 3개군 보건의료원 공직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임실 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임실군의회 의장, 황숙주 순창군수, 장영수 장수군수와 이용호국회의원, 전라북도 보건의료 관련부서 관계관 등이 참석했다.임실.순창.장수 보건의료원 화합한마당은 2008년 장수군에서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으며, 3개 지역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보건의료 서비스 정보교환의 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수군 이모씨는 “어머니 손맛이 깃든 임실 고향 음식들이 너무 맛있다”며 “3개시군 직원간에 보건의료행정의 공감대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어 뜻 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심민 임실 군수는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에서 묵묵히 일해 온 보건의료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면서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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