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1월 19일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하반기 직업교육훈련 ‘로컬푸드스타일리스트 양성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로컬푸드스타일리스트 양성과정은 지난 8월 21일 개강하여 총 240시간의 훈련과정을 거쳐, 훈련생 20명 중 조기 취업자 4명을 제외한 16명이 수료를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강사와 훈련생들 간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는데, 훈련생들은 그동안 강의를 진행해준 유정이, 고광자 강사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해 온 동료 훈련생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남원여성새일센터에서는 취업률 80%를 목표로 수료 후에도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를 위한 관련기업체 및 학교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훈련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남원여성새일센터는 앞으로도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재취업을 함께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도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한 만큼 취업이라는 알찬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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