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삭감방지-추가반영노력
서삼석 위원등에 협조 요청
용지 축사밀집문제 등 건의

박준배 김제시장이 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8일 국회를 방문한데 이어 16일 국회를 다시 찾아 2019년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증액과 삭감 방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예결특위 소위 심사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펼쳐진 이날 활동은 소위 위원들을 중심으로 상임위 단계 증액사업의 삭감방지와 과소·미반영 사업의 예산 추가반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먼저 서삼석 예결특위 소위 위원과 정대영 예결특위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시정 현안사업들의 내년도 예산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정운천 의원을 비롯한 예결특위 소위 위원실을 차례대로 방문 소위 삼사단계에서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특히 열악한 시설과 밀집사육 환경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AI가 발생해 지역사회에 경제·사회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용지 축사밀집지역에 대한 근본 해결책 마련의 시급성을 적극 피력하고 내년도 국가예산에 축사 매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인구감소와 지역경기침체 등의 구조적 문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가예산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내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는 용지 축사밀집지역 축사 매입을 비롯하여 2019 국제종자박람회(9억), 종자기업 공동활용 종합공정시설 구축(5억), 불로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3억) 등 상임위 심사에 반영된 사업들이 내년 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및 전북도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예결특위 소위 심사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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