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한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슈퍼커패시터) 제조업체 비나텍(대표 성도경)이 2011년부터 지금까지 8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덕진구청(구청장 양연수)에 전달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비나텍(주)에서는 지난 17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1,000포기에 정성껏 양념을 바른 김장김치10kg 240박스와 더불어 백미10kg 220포(1,700만원상당)를 구청에 전달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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