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도 설화' 선정
대상은 당선작 없어

군산문인협회 신무군산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철규)는 16일 신무군산문학상 대상은 없다고 밝히고 2위 본상에 최영봉 시인의 ‘신치도 설화’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심사는 임명진 전북대 명예교수와 류보선 군산대 교수가 맡았으며 운문과 산문을 교환하는방식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은 “1위는 아쉽게 당선작을 낼 수 없었다”며 “최영봉 시인의 ‘신치도 설화’를 본상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년에 비해 작품성은 좋았으나 오늘날의 맥락위치에 이르지 못한 점이 몹시 아쉽다”고 평했다.

한편 군산문인협회는 2019년 제9회 신무군산문학상 공모에 전국의 많은 문인들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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