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출신인 최경주(무역학과 89년졸) 동문이 승진 인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부회장에 선임됐다.

최경주 동문은 1998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증권 자산관리(WM)부문 대표 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ㆍ연금마케팅부문 총괄대표 등을 역임했다.

최 부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의 창업공신으로 금융상품영업본부장, 기업RM부문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퇴직연금 사업과 법인영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부회장은 바쁜 경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교인 전주대의 발전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갖고 발전기금 기부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또 물류무역학과의 객원교수로 위촉돼 후학들을 지도하고, 학생들의 해외 현장체험학습에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전주대 동문회는 2008년 대기업 CEO로서의 능력과 동문으로서의 애교심을 높이 사 '자랑스런 전주대인상'을 수여한 바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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