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 지난 19일 중앙․도통지구대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문감사관 주관 자정분위기 조성을 위한 권역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각종 모임 및 회식 등 술자리 증가로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의무위반 사례와 함께 직장생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남원경찰서는 지난11월 15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20일)간 지구대․파출소를 권역별로 나눠 자정분위기 조성을 위한 의무위반 예방 간담회를 갖고 있다.

최홍범 서장은 “단속의 주체인 경찰관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경찰상을 확립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의무위반 없는 남원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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