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0일 설천면 레저바이크텔에서 무풍과 설천면지역 식품 · 공중위생업소 종사자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교육은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체질 건강연구소 장석근 강사가 초빙돼 “체질을 알면 인생이 아름답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장석근 소장은 태양인, 태음인, 소음인, 소양인 등 사상체질을 활용한 고객만족서비스 제공법을 비롯해 건강관리 및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공유했으며 누구나 쉽게 체질을 진단할 수 있는 스킬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했던 김 모 씨(52세, 구천동)는 “식당을 하는 입장에서 특히 오늘 강의가 유익했다”라며 “손님들의 체질에 따라 메뉴를 제공하거나 하는 방법으로 활용하면 굉장히들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황복숙 식품위생 팀장은 “세계적인 으뜸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수시로 친절서비스, 역량 및 위생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관련 업계에서 종사하시는 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서 내실이 다져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