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출신 지원자 우대
6급 신규직원 14명 채용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지역인재 채용에 발벗고 나섰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해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전북지역 출신 지원자 우대 채용을 실시해오고 있다.

20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에 따르면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11월 19일자로 하반기 6급 신규직원 14명을 채용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4명의 신규직원들은 향후 총 7주 동안 직무와 협동조합 이념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농협과 농협은행의 존재 이유를 배우고 농촌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농업인·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원 교육을 모두 수료한 신규직원들은 2019년 정기인사에 맞춰 전북 관내 각 영업점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올해 총 43명을 채용했고 2012년 이후로 총 223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간담회 자리를 “농협은행의 새 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으며 신규직원들에게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일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끊임없이 공부하고 준비할 것, 자심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 줄 것과 다같이 힘을 모아 농협은행을 아시아 최고의 협동조합은행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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