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V8 참가팀 지도자 간담회

전북축구협회는 20일 오전10시 전북권역리그 8V8 참가팀 지도자 간담회의를 진행했다.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체마 히메네즈 알론소 전 페루 풋살 국가대표 감독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특강은 공간의 효율성 및 개인기술 습득과 경기를 통한 배려와 협동 그리고 주어진 임무 수행 능력 극대화를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풋살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조덕제 위원장, 김장권 심판위원, 김종윤 경기심판운영실장, 초등리그 담당 이상운 과장이 참석해 현장의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들은 경기 중 지도자의 코칭타임 유무의 장단점과 오프사이드 라인 적용에 따른 지도자들의 의견 그리고 빌드업과 창의적 플레이 유도에 관하여 의견 등을 적용하여 8V8리그의 규정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조덕제 위원장은 “2019년부터는 대한민국의 유소년 대회는 8V8 경기로 진행 될 예정으로 8V8경기가 11V11경기보다 볼터치와 패스 그리고 슈팅 횟수 등 기술 및 체력을 요구하는 경기임이 연구 분석 결과로 증명되어 있다”며 “어린 선수들이 즐거움을 통해 더욱 창의적인 선수로 육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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