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최영심 의원과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무관심과 무대응을 일관하고 있는 전북교육청의 각성을 촉구했다.

이들은 “2018년 임금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불성실교섭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교육청의 행정 책임자들의 노력은 전무하고 무관심과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꽉막힌 불통의 상황을 알고 있지만 어떤 개선의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도의회에서 관련 5분 발언이나 도정질의를 했음에도 교육청의 개선노력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부교육감과 행정국장 등 행정의 업무태만에 대해 의회에 사과를 하고 교육감의 개선의지를 보여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학교비정규직 관련 질의에 대한 성실한 답변과 함께 2018년 임금교섭을 성실히 진행해 11월안에 끝낼 것을 주문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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