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20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장수군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장수군 내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만남을 통해 장수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로컬 JOB센터 일자리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장수군이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로컬 JOB센터)이 수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전국 1호 장수군 로컬 JOB센터`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가 없는 장수군 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졌다.

장수군과 수행기관인 전주기전대학은 다양한 일자리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수군 구인‧구직자를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기업 12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 구직상담, 직업심리검사 부스를 추가적으로 운영했다.

구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장수군 일자리경제과 이길재 과장은 “장수군 로컬 JOB센터에서 일자리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 하도록 군 차원에서 협업 및 지원 가능한 부분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 JOB센터 최민강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 이후 지역기업들과의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구인‧구직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