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김태형) 여성청소년계는 수능이 끝난 지난 11월 15일부터 저녁시간대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아웃리치’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서 청소년과 주민을 만나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전문기관 등에 연계하는 활동이다.

김태형 서장은 “수능 전후로 학생들이 해방감 등에 의한 자칫 일탈 행위를 할 수 있는데, 경찰관과 학교와 합동하여 지속적인 순찰 및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을 선도하고 가출팸·폭력서클을 발굴·해체하여 청소년 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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