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세라젬이 전주대학교에 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일 대학본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전주대 양병선 부총장과 세라젬 이병익 부문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라젬 이병익 부문장은 “이번 장학금이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전주대와 남부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라젬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세라젬 마스터 V3의 통증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면역기능 관계에 대한 연구임상을 진행했으며, 전주대 남상윤 교수(대체의학전공), 조일영 교수(운동처방학과), 박순권 교수(상담심리학과)가 참여했다.

전주대 양병선 부총장은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과 연구·분석을 함께 진행한 데 이어 학생을 위한 발전기금까지 전달하게 됐다”면서 “기업과 학교가 서로 발전하는 윈-윈 모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와 세라젬은 지난 2010년 업무협약 체결로, 대체의학 분야 관련 공동 연구 및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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