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오혜원 교수(작업치료학과)가 21일 무주군 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열린 ‘2018 전북치매 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오혜원 교수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책임 교수로 활동하면서 정상 노인과 치매 노인을 위한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전북도 치매 관리사업의 전문화 및 안정화된 프로그램 제공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오 교수는 전북지역의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교육에 선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오혜원 교수는 “앞으로도 전북광역치매센터 및 치매극복 선도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에 거주하는 정상 노인군 및 치매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가정 및 병원, 요양병원, 보건소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며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고령화에 대비해 전북의 14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매 관리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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