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VIP 해외순방 기간 및 동절기 대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위한 점검활동을 오는 30일까지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공직기강확립을 위해 직접 점검반을 편성해 경찰서, 함정, 파출소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 안전관리 및 대응태세 유지 실태 △부정청탁 금지 △출퇴근 시간 준수 △출장 및 초과근무 실태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복무 전반에 대한 지속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중 4대 비위(음주운전, 성매매, 금품수수, 갑질) 등 사회적으로 비판받고 있는 비위행위에 대해선 직위해제, 원거리 인사발령, 맞춤형 복지 점수, 성과상여금 제외, 관사 입주 배제 등 신속․엄정한 징계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 문책하고 적발사례를 전파해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해양경찰은 승진근무성적평정 기간 관련 부정청탁 또는 부정청탁에 따른 직무수행 근절을 위한 인사비리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부패행위의 예방 인프라(청렴고충신문고 등)를 구축하고, 보다 강력한 처벌․제재를 통해 인사비리 근절 대책도 함께 시행 중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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