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22일‘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라’주제에 2018년 전라북도 민방위 경진대회에 참가 할 시 대표선수단을 발족하고 출정식을 가졌다.

민방위사태와 재난에 대비, 전북도와 행정안전부는 매년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민방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안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날 출정식에서 대표선수단 단장에 여성민방위대 이선심 대장을 선임하고 대표팀 감독에 심폐소생술 부문 이은순 씨, 응급처치 김정옥 씨, 훈련지도 이유경 씨를 위촉했다.

선수단은 민방위대에 자원한 여성민방위 대원 중 훈련 성적이 우수한 우지향 씨를 비롯해 주인선, 김춘화, 김은미 씨 등 4명의 참가선수와 참가지원팀을 포함한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청 5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특별 훈련강화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정읍시 여성민방위대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대회우승, 2017년에는 3위를 차지하는 등 전라북도 대회에서 3년 연속 입상 기록을 갖고 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