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념한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간담회가 22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시도체육회사무처장협의회 회장인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 사무처장들이 참석해 올해 체전의 성과와 운영 전반 등을 논의했다.

또 내년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전북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관련한 협조사항 등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한국 체육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을 각 시도 체육회가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각 시도 체육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15년 만에 전북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방체육 진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도 체육회가 하나가 돼 한국 체육 발전에 이바지 하자”고 말했다.

이들은 간담회를 마친 이후 전북스포츠과학센터와 도내 스포츠클럽을 방문해 선수들의 체계적인 체력관리 시스템과 한국형 스포츠클럽모델 상황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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