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 주슬아씨가 연출한 ‘인생놀다’가 24일 오후5시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2018 전북문화관광재단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양혜민, 김재식, 김유진, 김진아, 박신형, 김현미, 김민, 오창훈, 정혜미, 장서경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무용극 ‘인생놀다’는 누군가 정해놓은 굴레에 맞춰 살아가는 인생에서 벗어나 낭만적으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자는 메시지를 유쾌하면서도 생동감 넘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20대부터 일을 시작해 아이를 낳고 노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잃어버린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으며 한번 뿐인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한다.

2018 포스댄스컴퍼니 상주단체 공연 그레이 연출, 2014 우진문화재단 기획춤판 권욕신몽 등을 연출하며 무용극 연출가로써 입지를 다진 주슬아씨는 제6회 무등 신인 무용제 최우수상과 제4회 차세대 전국무용경연대회 금상 등을 거머쥐며 무용가로써도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현재는 하이댄스퍼포먼스 대표 및 전라북도 문화예술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이다.

/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