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료 채취하러 옥수수 저장 사일로 들어간 30대 질식해 숨져
시료 채취하러 옥수수 저장 사일로 들어간 30대 질식해 숨져
  • 정병창
  • 승인 2018.11.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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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옥수수 저장고에서 시료를 채취하려던 30대 남성이 질식해 숨진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22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군산항 제6부두 한 업체의 사일로(곡식 저장고)에서 근로자 A씨(38)가 질식해 쓰러졌다.

무전을 받지 않자 찾아나선 동료가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그는 옥수수 시료 채취를 위해 5m 깊이의 사일로 안으로 내려가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의 사일로에는 산소가 부족해 시료 채취 시 사람이 들어가서는 안 되는 곳”이라며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과실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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