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모현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김애란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애란 작가는 2018년 익산시 한권의 책 계층 별(성인) 권장도서로 선정된 ‘바깥은 여름’ 저자이며, ‘두근두근 내인생’, ‘비행운’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소설가이다.

김 작가는 ‘소설, 삶은 담는 그릇’를 주제로 자신의 작품 배경, 작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등 소소한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저자 사인회와 함께 혼성 4인조로 구성된 고니밴드의 음악공연이 이어진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화향유 교류의 기회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