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조 3,900억 투입
혁신창업 태스크포스 구축
에코축산-복지확대 등 추진
대형 스포츠 타운 등 건설

정읍시는 민선 7기 시정 방항을 가늠할 수 있는 유진섭 시장 공약사업과 관련해 5개 분야 82개 사업을 확정하고 임기 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인수위원회에서 수립한 공약실천계획(안)을 2차례의 자체 검토와 재원조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세부내용을 조정했다.

이어 일반시민을 대표하는 주민배심원단을 구성, 공약실천 계획의 조정을 위해 3차례의 회의를 갖고 의견을 수정, 보완해 이처럼 결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사업은 국비 6천여억원을 비롯해 도비 893억원, 시비 5천500억원 등 모두 1조 3천900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관련 사업은 일자리·경제분야 5건, 농축산분야 11건, 교육·복지분야 21건,문화·관광분야 21건, 도시·건설분야 21건 등이다.

구체적으로 일자리·경제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육성, 음식․ 문화 특성화 추진, 첨단과학산업단지 국가산단 조성, 혁신창업 태스크포스 구축, 영장류 백신효능평가센터 구축, 농축산용 유용미생물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R&D), 한국형 동물의약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 등이 포함됐다.

농축산분야는 한우테마거리 조성, 에코축산 추진, 공익형 직불제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지원자금 확대, 6차산업 시스템 구축, 친환경 첨단 농업을 통한 농촌활성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불법 GMO 농산물 유통 실태점검,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반려동물 사료생산 틈새농업 육성 사업 등이다.

교육·복지분야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공공와이파이 구축 확대, 다문화 가정 지원 확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독거노인 응급 비상 알리미 구축 확대, 그룹홈 활성화 및 지원 확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확대, 장애인 교육 지원, 장애인 복지센터 환경개선,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 소성면 작은목욕탕 건립,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 군복무 장병 상해보험 가입, 저속득층 방과 후 수업비 및 재능 교육비지원, 미세먼지 마스크 거점 배치,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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