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가 도입한 ‘재난재해지역 수수료 감면 원스톱 서비스’가 행정정보 공동이용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23일 LX(사장 최창학)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공항공사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2018년 행정정보 공동이용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LX의 재난재해지역 수수료 감면 원스톱 서비스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LX는 올해 4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재난정보 관련시스템과 연계된 ‘측량수수료 자동 감면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해 재난재해 피해주민이 별도서류 제출 없이도 50%의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재난재해로 피해를 본 주민이 직접 시•군•구청을 방문해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최창학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력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협업을 통해 국민편익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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