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패션단지내
기업 방문 현장 간담회 실시

정헌율 익산시장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현장행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26일 패션주얼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익산제3산단 내 패션단지를 방문했다.

이날 정 시장은 익산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센터장 민충기)에서 센터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시설을 둘러봤다.

 익산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한국주얼리협동조합이 민간 위탁 형태로 운영 중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주얼리 관련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각종 연구 및 도금 생산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주얼리 제품 공인시험성적서 발급 및 시험 연구지원을 위한 국제인증시험기관(KOLAS)사업, 국가공모사업 응모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금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정 시장은 주얼리 임대공장에 입주해 본격 생산활동에 들어간 (주)하이쥬얼(공동대표 방상명)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하이쥬얼은 이달 말 익산공장 제품에 대한 첫 수출선적을 목표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오는 2019년 익산패션단지 내에 2동의 임대형 공장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보석의 도시 익산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익산의 브랜드 중 하나”라며 “보석 산업 부흥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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