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18년도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7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결과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26개 새일센터 중 상위 10% 센터만 A등급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센터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취업기관으로 우뚝 섰다.

사업운영 평가는 전국 여성새일센터의 운영현황과 성과 점검을 목적으로 매년 전년도 사업결과를 사업수행역량,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및 인턴운영, 취업성과, 사후관리, 고객만족도 6개 부분으로 나눠 A~E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도 도내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희망여성 1,885명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시킨 센터는 새일여성인턴 60명(결혼이민여성 7명 포함)과 4개 기업에 기업환경개선자금지원, 72개 여성친화일촌기업과 MOU체결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10개 교육과정을 실시해 200명의 교육생의 배출하여 여성들의 취업 욕구를 유발시키고 취업에 대한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센터를 방문해 취업의 결실을 본 도내 여성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이번 평가 결과는 취업담당자들에게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을 위해 내 일처럼 고민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구직자와 구인처의 튼튼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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