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정운천-안호영 등 면담

심민 임실군수가 26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 및 임실 현안에 대한 정치권 도움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2019년도 국가예산의 쟁점 현안인 △옥정호 수변 순환도로 개설 △임실이도지구 병목지점 개선 △운종교차로 개선 등에 대한 국회 협조를 강력히 건의했다.

심 군수는 이날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양충모 경제예산심의관을 면담하고 낙후된 임실 발전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서 임실 예산을 꼭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심 군수는 이어 국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인 정운천 의원실을 포함, 국토교통위원인 이용호 의원과 안호영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 서삼석, 이장우, 조응천, 박홍근 의원 등 예산관련 핵심 의원실을 찾아 임실 관련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심 군수는 “국회 예결위 심사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해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전북 국회의원을 비롯, 주요 예산 관련 의원들께 임실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협조를 건의했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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