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남원 책임진다"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남원 책임진다"
  • 장두선
  • 승인 2018.11.27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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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1일 평균 10~15명 진료
전문인력 15명 상담-검진-홍보
초기 안정화-가족 프로그램 운영
치매쉼터 경중치매 인지재활
가족카페 교육-자조모임 운영
치매통합서비스-치료비 지원도

과거에는 치매를 망령, 노망이라고 부르면서 노인이면 당연히 겪게 되는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했으나, 학계에서는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분명한 뇌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두통이나 만성 기침 등의 여러 증상들도 그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듯, 치매도 그 원인을 밝혀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내는 것이 원칙이므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예방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편집자주  
 


“설마했는데 부모님이 치매 초기진단을 받으니 당황스럽네요. 치매가 무서운 병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치료하고 간호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김인숙씨(가명)는 지난 26일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에서 부모님 치매 상담, 검사에서 초기치매라는 결과에 말을 잇지 못했다.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에는 하루 평균 10~15명이 방문해 치매 상담과 검진을 받고 있다.

이들 중 약 50%가 치매초기진단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정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사무실,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 쉼터와 가족을 위한 가족카페를 설치 운영되고 있다.

또, 치매 전문인력 15명을 상담등록검진팀, 쉼터가족지원팀, 인식개선홍보팀 등 3개 반으로 편성 배치하여 치매어르신의 초기 안정화와 치매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는 치매에 대한 반감과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치매쉼터는 경증 치매환자 중 국가치매지원서비스 즉 장기요양서비스나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악화를 방지 하기 위한 인지재활, 건강관리,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대상 어르신은 접수, 신청하면 수시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치매가족을 위한 가족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을 통해 돌봄 부담분석을 받을 수 있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 운영을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치매상담, 치매조기 검진, 치매진단, 치매환자와 가족지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찾아가는 치매상담, 예방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하며 관련 서비스 안내 및 제공기관을 연계하는 치매통합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음 달부터는 치매전단계와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인지강화교실과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교실도 운영한다.
 
치매환자 및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모든 치매환자에 대하여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치료비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중위소득 120% 이하자 소득기준 충족자에 대해서만 치매약값 및 당일 병원진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월3만원이내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 .
 
이환주 남원시장은“치매는 무서운 병이지만, 미리 검진하고 대비하면 예방할 수 있다”며“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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