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촌문학회 창간 31주년 및 제29집 ‘향촌의 사계’ 출간기념식이 지난 24일 전북문학관에서 진행됐다.

제1부 향촌문학대상 시상에는 시 부분 정규순 시인, 수필부분 김덕남 수필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중국교포 변창렬 시인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반기 신인상은 엄정옥 전 원광대 교수와 김원철씨, 후반기 시부문은 김정숙씨가 수상했다.

제2부 전국 주부 시수필 공모전 당선자 시상에는 시부문 대상에 유영희 시인, 최우수상 김부배 시인이, 수필부문 대상 이수진 수필가, 최우수상 배종숙 수필가가 수상했다.

또 제3부는 향촌문학 전북초중고 동시조 공모대전 당선자 시상이 진행됐고, 제4부는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들을 비롯한 내외빈 150여 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수 회장의 인사말과 경과보고, 심사평이 있었다.

이어서 미당문학회 김동수 회장, 전북문인협회 류희옥 회장, 전주교육대 유광찬 전 총장의 축사가 마련됐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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