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JS여포팀, 3학년 유인상, 이정언, 신현승, 성웅)이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최근 열린 2018 공학페스티벌 ‘드론축구 대회’에 참여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2018 공학페스티벌(2018 E² Festa)의 세부 행사로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 전북대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가 주관했으며, 드론을 공으로 삼아 원형 골대에 넣는 스포츠 대회다.

올해 공학페스티벌을 맞아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공과대학 16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전북대 학생들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을 접하면서 매력을 느껴 함께 이번 대회를 준비해온 것이 결실을 이뤘다.

이정언(23) 학생은 “대회 준비를 하면서 드론을 처음 접해봤는데 배우기 쉽고 재미있었다”며 “드론 축구가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승(24) 학생은 “평소 드론에 관심이 많고 조종도 할 줄 알아서 처음 대회에 출전해봤는데 우승을 해서 좋았고 다른 드론대회도 나가 볼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태한 교수)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아두이노-드론 창의인재 아카데미와 융합 신기술교육 및 창업캠프 등 기업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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